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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CPR 방법 잘 알고 있으신가요?  CPR 뜻부터 알아보면 다친 사람이나 급성질환자들에게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응급처치' 라고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사실 이렇게 간단한 내용만 알아두어도 응급상황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 내용을 모르시기 때문에 당황만 하다가 골드 타임을 놓치게 되는 것이거든요.

 

순서대로 가르쳐드릴테니 한번 자 확인해주세요.

첫번째로 해야할일 : 환자의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살짝 두드리면서 '여보세요? 괜찮으신가요?' 라며 물어보는 것입니다. 환자의 현재의 상태를 알기 위함이고 환자가 계속 반응이 없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해야할일 : 119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단계가 끝났다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세요. 본인이 직접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119에 서둘러서 신고를 요청하면 됩니다. 

세번째로 해야할일 : 가슴압박을 실행합니다.

 

세번째로 할일은 가슴압박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에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에 30회 가슴 압박을 실행해줍니다. 압박은 살살 해주기보다는 5cm 정도 들어갈정도로 압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소아의 경우는 3~4cm 정도 깊이로 압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횟수는 1분당 100~120 회 정도의 속도로 30회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네번째로 해야할일 : 기도 개방후 인공호흡 실시

 

다음으로 해야할일은 인공호흡입니다. 환자의 머리를 적당히 뒤로 젖힌상태에서 턱을 올린 상태에서 기도를 열어줍니다. 만약 기도에 이물질들이 발견된다면 손을 넣어서 제거해주시구요. 이 상태에서 인공 호흡을 실시하게 됩니다.

 

인공호흡은 코를 막은 후 구조자가 환자의 입에 입을 밀착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동안 숨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2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해주시구요. 인공호흡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가슴압박을 실시하면 됩니다. 이것을 환자가 의식이 돌아오거나 구조대가 올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다섯번째로 해야할일 : 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경우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서 기도가 다시 막히지 않게 해줍니다.

 

만약 구조대가 오기전에 의식이 돌아왔을 경우는 환자를 옆으로 돌려눕혀서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CPR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정말 간단한 CPR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응급상황이 오면 이게 잘 안되거든요. 제가 정리한 CPR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온다면 잘 대처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