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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 10월 23일에 경제 금융당국에서 단기 자금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하여 유동성 공급 50조원 + a 프로그램이라는 대규모의 운영을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변동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회사채 시장과 단기금융 시장의 불안한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강원도에 있는 춘천 레고랜드도 갑자기 올라간 금리로 인하여 돈을 갚지 못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하여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하여 추경호 경제부 총리를 포함하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그리고 김주현 금융 위원장 등이 모여 단기 자금 시장의 안정화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추경호 경제부 총리는 시장의 안정을 위하여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으로 50조원 + a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유동성 공급 50조원 + a 의 규모중에서 20조원의 규모인 채권시장 안정펀드에 1조 6000억원의 가용재원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시공사 보증 회사채와 기업 어음을 매입하기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추가 펀드 작업요청 역시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조성할것 이라는 내용도 밝혔습니다.

또 회사채 매입한도를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2배 늘리며 금융사들이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매입 대상에 포함시켜서 시장 불안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에도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에 대한 지원책으로 3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실시하여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추가적인 지원 규모도 최대한 확대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차환 지원과 더불어서 PF 자금 조달의 애로 사항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주택 도시보증공사, 주택 금융공사의 보증지원을 10조원으로 확대하며 미분양 방지를 위하여 규제완화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나온 유동성 공급 50조원 + a 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인데요. 레고랜드의 채무 불이행과 시장 혼란이 초래되는 분위기라 이렇게 자금시장의 안정을 위한 대책이 나온것이란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이런 유동성 공급 50조원 + a 대책으로 단기 금융 시장이 안정화될지는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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