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동안 특별공급은 기혼자들 위주로 운영이 되었기 때문에 미혼 청년들에게는 청약의 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렇다고 가점제 위주인 일반공급을 도전하자니 무주택 기간이 부족하기때문에 항상 가점이 모자라는 경우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바뀌게될 미혼청년 특공에는 선택형, 나눔형 등 미혼청년들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을 새로 만들게 되었구요. 그리고 다른 청약들과 내용이 유사한 일반형에는 추첨제를 도입하여 훨씬 내집마련의 기회를 높일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앞으로 신설될 선택형과 나눔형에 대해서 이야기해 드리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단 나눔형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나눔형이란?

나눔형이라는 말은 처음에 분양을 받을 당시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우선 처음에 분양가를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낮게 책정된 분양가에서 80%를 장기 모기지로 지원을 받습니다. 즉 처음에 들어갈 자금은 주택 분양가를 시세의 70%로 잡아도 70% x 20% = 14%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볼수있는 공급 유형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선택형이란

선택형은 내집 마련을 하기 앞서서 우선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여부를 6년후에 선택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분양과 매우 차별화되는 유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려 6년간 거주할수 있고 분양을 결정한 후,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도 부담을 줄일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은 유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실 미혼 청년에게는 제일 맞는 유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일반형이란?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내용인 일반형은 기존의 분양방식을 그대로 알고 있으시면 됩니다. 단 대출한도와 낮은 이자 금리로 부담을 최대한 낮추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미혼청년 특공을 지원할수있는 대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미혼청년 특공 지원 대상

미혼 청년 특공 지원대상을 알아보면 19~39세의 나이 제한이 있고 미혼일것을 자격으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속득이 월평균소득의 140% 이하이고 순자산은 2.6억원 이하 일것을 요건으로 두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들어서 청약을 많이 알아보고있었는데요. 그동안 미혼 청년들에 대한 특별공급이 부족했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혼 청년들에 대해서도 맞춤형 공급 유형이 나와서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차후에는 근로기간이 오래된 청년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부모자산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기회를 제한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이런 부분도 확실시 되면 다시 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