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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집에 누렇게 변한 옷들 본적있으신가요? 검은 옷에는 티가 않나지만 하얀 티셔츠 같은 경우에는 누렇게 변하게 되면 정말 입고나가기가 애매해지죠... 이젠 날도 더워져서 위에 걸칠수도 없는데....

그래서 제가 오늘 누렇게 옷 이염 되었을때 어떻게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빨래로는 이 옷 이염 현상을 깨끗하게 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왜 옷이 누렇게 되는건가요?

일단 대체 왜 옷이 누렇게 변하는 건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쉽게 말해서 옷이 누렇게 되는 이유는 옷에 땀이나 세제 잔여물 같은 물질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묵혀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주 몸에 닿는 옷깃 부분이 특히 누렇게 변하게 되는것이고 오랫동안 옷장에 있다가 꺼낼때 특히 더 누렇게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누렇게 옷 이염되는 현상에서 옷을 깨끗하게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과탄산소다

이 누렇게 이염된 옷을 다시 하얗게 만들 가장 좋은 도구는 역시 과탄산소다 입니다. 과탄산소다는 흔히 표백제로 알려져있구요. 살균과 소독능력까지 있기 때문에 가끔씩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서 빨래를 해주면 아주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과탄산 소다는 이렇게 사용하면 아주좋은데요.

 

뜨거운물 + 과탄산소다 + 누렇게 이염된 옷을 준비합니다.

 

커다란 통이나 대야에 옷을 넣고 과탄산소다를 뿌려준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옷깃이나 심하게 색이 변색된곳에 과탄산소다를 많이 뿌려주어서 10분정도 담가놓으시면 됩니다

(주의할점 : 피부에 닿지않게 해주세요. 눈에 닿아도 매우 안좋습니다)

 

이렇게하면 표백효과가 있는 과탄산소다와 합쳐져서 다시 하얗게 옷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깨끗해진 옷을 찬물로 다시 옮겨서 여러번 헹궈주면 완전 끝입니다 ㅎㅎ

 

그리고 몇가지 주의할점 더 가르쳐드리자면

과탄산소다 사용할때 창문 열어주시는것이 좋구요.(그냥 마시는것도 안좋습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는 표백능력이 강하기때문에 옷감이 상할만한 옷감은 피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섬유인 모나 울의 경우에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구요.(비누에 머리감으면 안되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그밖에 실크, 마 같은 옷감도 피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누렇게 옷이염되었을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