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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약 4시간뒤 대한민국과 가나가 카타르 월드컵 16강 조별예선 2차전이 시작됩니다. 아직 승이 없는 대한민국 입장에서 가나를 상대로 선전해주기를 모두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좋은 소식으로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수비의 핵심역할을 맡았던 김민재 선수의 가나전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내용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 우루과이전에서 역습당하는 상황에서 다르윈 누녜스 돌파를 막으려고 하다가 발목을 접지르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었는데요. 김민재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되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불편한 듯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경기에 임했습니다.

 

아마 오늘 가나전에서 나올지 불확실한 것도 우루과이전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가 아닌지 걱정되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루과이전 경기가 끝나고 난후 김민재 선수는 '종아리 근육이 심하게 올라왔다면서 검사를 해봐야겠다' 라고 말했으며 어제였던 27일 현재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인 벤투 감독 역시 '김민재는 현재 뛰기 어렵다' 라는 말을 기자 회견에서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 이후 '통역에 오류가 있었던것 같다. 김민재는 모르는 상황이다' 라고 말을 정정했다고 하는데요. 어찌되었든 아직 100% 몸상태는 아닌듯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공격을 이끄는 것이 손흥민인만큼 현재 수비의 핵심전력이라고 할수있는 것이 바로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인데요. 부디 이번 가난전에 꼭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6강 진출을 기원합니다.